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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파 보관법 알아보기

Fun & Joy 2020. 1. 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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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있고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버릴 것 하나 없습니다. 국, 찌개, 김치, 생선요리, 육류 요리 등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빠지지 않는 재료 중에 하나인데요, 요리를 할때 거의 사용하기 때문에 보관 방법을 잘 알아두었다가 사용한다면 더욱 신선한 요리를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파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파는 대표적인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감기에 파의 흰 뿌리를 달여 마시면 몸이 따듯해지고 폐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대파 효능으로 대파는 성질이 따듯하고 땀을 통해 냉한 기운을 몰아 내 겨울철 감기나 비염 환자에게 좋답니다. 대파의 하얀 부분을 물에 넣고 1~2시간 끓인 뒤 꿀을 타서 아이들에게 한 잔씩 먹이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단 대파를 너무 많이 먹으면 대파 속 자극성분인 황화아릴로 인해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겨울 대파 주산지는 진도입니다. 진도는 다른 지역보다 날이 따듯해 한겨울에도 대파를 수확한다고 합니다. 진도 대파는 해풍 덕분에 각종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도 하며 겨울 대파가 다른 계절에 수확한 대파보다 더 단 이유는 매서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줄기나 잎 안으로 양분을 많이 축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파는 수분이 약 90% 넘게 들어 있어 오래 저장해 두고 먹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파는 실온에 보관하면 금방 시들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냄새도 나고 또 시들어 버리면 버릴것도 많아지게 되는데 그렇다고 냉장고에 넣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시들고 냄새나고 냉장고속이 부피가 큰 대파때문에 흉물스럽게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도 보통 냉장고에 보관을 많이 하시는데 냉장고에 대파를 보관할때에는 대파를 구입해 흙이 묻은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1~2주일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파를 흙에 묻어 놓으면 흙 속에서 나온 영양분이 대파를 싱싱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한 달도 거뜬하다고 합니다. 





통으로 보관하지 않고 소분해서 보관할때 첫번째 해야할 것은 바로 다듬기입니다. 시들시들하고 누렇게 지저분한 곳은 벗겨내거나 잘라 주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깨끗이 씻은 대파를 채반위에 놓고 물기를 싹 빼주어야 합니다. 





대파뿌리부분은 잘라서 뿌리 사이사이 흙이 다 떨어져 나갈때까지 적당히 담가주어야 합니다. 대파뿌리는 잘 말려 보관하셨다가 국물요리할때 필요한 육수를 내는데 아주 좋습니다. 감기에 좋은음식이라고 잘 알려진 대파뿌리는 생강과 함께 달여서 마시면 감기를 뚝 떨어뜨리는데 매우 좋습니다. 





손질을 완료한 대파는 씻은 후에 물기를 없앤 후 밀폐 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해 주시면 깔끔하게 평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씻은 후에는 꼭 물기를 제대로 없애준 후에 밀폐용기에 보관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썩지않고 신선한 대파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동보관시에는 먼저 대파 뿌리쪽 흰부분의 껍질 부분을 벗겨주고, 다음으로 껍질 부분을 벗겨낸 곳의 광택과함께 길게 드러나는 흰부분이 보이는데요, 이어서 대파뿌리를 잘라서 제거해준다음, 마지막으로 대파를 동그랗게 썰어서 보관해주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썰때 물기 때문에 짓무르는것을 방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파는 잘게 자르면 안에서 물기가 나와서 더 쉽게 상하고 물러지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나눠서 보관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좀 오래 보관할 것은 크게 놔두고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한 크기로 잘라두고 금방 먹을 것들은 크기별로 모양별로 잘라두면 이 또한 다음번에 사용할 때 편리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산 대파는 줄기가 짧으며 가늘고, 흰색 부위가 약 15cm로 짧고 잎이 많으며 손상된 것이 거의 없고, 대부분 뿌리가 붙은 상태로 유통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밑 뿌리부분이 중간부분보다 굵다고 합니다. 




중국산은 줄기가 길며 굵고, 흰색 부위가 약 30cm로 길다고 하며 잎이 거의 없으며 손상된 것이 많고, 대부분 뿌리가 제거된 상태로 유통된다고 합니다. 밑 뿌리부분이 중간부분보다 가늘다고 하니 국내산과 중국산 구별하는 법 알아두시고 대파 구입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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