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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건조과실을 대표 먹거리라고 하면 바로 곶감을 생각하실텐데요, 이 곶감은 껍질을 벗기고 건조시켜서 만듭니다. 식감은 쫄깃 쫄깃 하며, 달콤한 맛이 아주 중독성이 있는 맛이기도 합니다. 좋은 곶감을 사고, 맛있는 곶감을 샀다고 하지만 곶감을 어찌 보관해야 하는지 궁금하신분들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곶감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곶감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A와 비타민C (사과의 10배)풍부한 건강 보조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나고 또한 심장과 폐기능을 증진시키고, 갈증을 멎게해 주독을 푸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곶감이 지니고 있는 탄닌 성분은 장의 점막을 수축해 설사를 멎게하여 모세혈관을 튼튼히 해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좋은 건강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곶감은 만들때에는 껍질을 잘 깎아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매달아 놓고 적당하게 겉이 마르면 상태를 봐서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곶감을 말릴때는 날씨가 참 중요한데 너무 덥거나 비가 자주오면 그해는 곶감 형편 없어 집니다. 곰팡이가 피고 꼭지가 다빠져버려서 바닥에 떨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쌀쌀하면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늦가을 ~ 초겨울 날씨가 딱이라고 합니다.
곶감 보관 방법으로는 보관 방법이 짧을 경우,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지만 장기간 보관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꼭 냉동 보관을 해 주어야 합니다. 보관온도는 18~25℃이 좋고 냉장 보관일 경우 보관일 7일 이 적당하며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시에는 냉동보관 해야 합니다.
냉장실 혹은 김치냉장고에 3일정도 보관하면 서서히 하얀가루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분이난다고하며 당분이 곶감 내부에서 분출되는 것입니다.
하얀가루 성분은 자양강장제 효과 가래를 삭히고 숙취해소를 도우며 기관지열을 내려주기도하며중국에서는 하얀가루를 붓으로 털어 고급요리에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할경우 냉장고 냄새가 안 배도록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면 훨씬 좋은 상태의 곶감을 드실수 있습니다. 냉동보관을 해야 할 경우에는 비닐랩에 낱개로 포장해서 지퍼백에 넣은 후에 냉동보관을 해준다면 다음에 드실때 불편하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5~6개의 곶감을 일렬로 정렬한 후 비닐랩에 넣어 지퍼백에 넣어주면 딱 알맞습니다. 먹을 때 얼린 곶감은 상온에 꺼내두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녹아서 다시 새것과 같이 달달한 곶감을 맛볼 수 있으니 냉동 보관을 해도 맛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곶감은 겉이 깨끗하고 고유의 주황색이 선명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곰팡이가 있는지 겉표면을 잘 살펴보아야하는데요,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지나치게 무른 것 그리고 검은색을 띄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겉부분만으로 곶감 고르는 법을 알 수 있으니 어렵진 않습니다. 구매하기 전에 하나 정도 서비스로 먹어보면 가장 신선도를 정확히 알 수 있기도 합니다.
곶감과 궁합이 좋은 음식은 바로 수정과입니다. 수정과 위에 곶감을 띄워 먹으면 곶감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과 수정과의 철분 성분이 결합되어 변비와 빈혈을 예방해주어 영양궁합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곶감을 섭취할때에는 하루 1~2개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 섭취할 시 설사에 좋은 효능을 보이지만 너무많이 섭취할 시 그반대로 변비에 걸리니 하루 섭취량을 지켜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뿐만 아니라 곶감 칼로리는 100g당 237kcal로 높은 열량을 갖고 있으니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기도 합니다. 곶감제철은 12월~1월입니다. 지금 제철인 겨울에 먹을 수 있는 곶감, 좋은 효능과 함께 오늘 소개해드린 보관방법을 잘 알아두시면 버리지 않고 언제든지 맛있는 곶감을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곶감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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