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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삼이 몸에 좋다고 하여 관심도가 부쩍 올라간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수삼을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거론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홍삼, 인삼처럼 삼이 붙은 이름도 많은데 수삼은 대체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식재료에 대한 구분을 정확히 하는 것도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수삼이 무엇인지 부터 먹는 방법은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삼은 바로 말리지 않은 상태의 인삼을 말하며, 홍삼은 수삼을 쪘다가 말린 것을 말합니다. 수삼은 수분 함유량이 75%가 넘기 때문에 채굴 이후 보관 가능 기간이 1-2주를 넘기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삼을 찐 다음 말려서 보관 기간을 늘린 것이 홍삼인 것입니다.
홍삼으로 만들기 위해 건조하는 작업은 가정에서 완벽하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리하거나 생으로 간단히 먹거나, 홍삼을 사먹는 방법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보편적입니다.
수삼은 삼중에서 말린 삼에 비해 쓰지 않아 평소에 먹기에 부담이 없어 약처럼 먹기보다 생활 속에서 가까이 할 수 있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여름철 입맛을 잃었을 때 원기를 충전하고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특히 여름철에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수삼의 사포닌 성분은 여러 효능이 입증되어 있듯이 암과 성인병 예방은 물론 노화예방까지 있으며 최근에는 다이옥신 해독 효과까지 수삼 효능이 발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수삼은 먹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수삼과 꿀은 궁합이 맞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수삼의 부족한 열량을 꿀이 채워주고, 수삼의 쓴맛을 꿀의 달콤함이 중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수삼과 꿀은 피로를 풀어주고 원기를 보충해주며 환자나 감기에 걸린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수삼을 꿀에 재워서 나무수저로 한숟가락씩 드시거나 생수에 타서 드시면 면역력에 1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믹서기에 수삼을 갈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삼즙은 아침에 마시면 체력을 보강하고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꿀, 수삼, 우유, 마를 함께 갈아서 드시면 위와 기력을 회복하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삼마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름철 냉방병으로 인한 감기나 식욕부진에 좋은 '수삼마차'는 독특한 향의 수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마를 더해 영양만점 별미입니다. 수삼 2~3뿌리를 물에 불린 후 흙을 씻어 내고 물기를 말리고, 마의 껍질을 벗겨 수삼과 마를 작게 잘라 블렌더에 잘 갈아 우유를 넣고 잘 섞어 갈아주고 꿀을 약간 첨가해 마시면 된답니다.
수삼마차는 삼이 주는 기충전의 효능과 천연 소화제라 불리는 마의 소화력으로 위를 보호하고 특히 채소에 거의 없는 칼슘과 인 그리고 식이섬유로 인해 폐를 보호해 기침을 멎게 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등 수삼 효능과 마 효능을 그대로 살린 영양식이라고 합니다.
수삼을 보관할때는 수삼을 씻지 않은채로 신문지에 똘똘 말아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지퍼팩에 넣은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략 1개월 가량은 신선한채로 보관할 수 있는데 만약 수삼을 씻었다가 말린 것의 경우 빨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삼을 씻어서 보관할 경우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뇌두 (싹이 자라는 머리부분) 는 제거한 후 몸통과 뿌리를 분리하여 말린 후 복용할 크기로 썰어서 냉동보관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보관하면서 먹기 위해서는 홍삼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홍삼 제조 후 완전 건조를 하려다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으니, 제대로 완전 건조가 불가능한 환경에서는 홍삼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삼의 보관방법이 조금 까다롭다고 할 수 있으며 인삼의 성질이 따뜻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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