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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몸에 멍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딘가에 부딪혀서 멍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언제 어디서 다쳤는지 모르게 멍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강도로 몸을 어딘가에 부딪혀도 유독 멍이 잘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살짝만 부딪히더라도 멍이 드는 사람은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멍이 잘 드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하게 맞거나 부딪혀서 찢어진 혈관 밖으로 흘러나온 피가 뭉쳐 피부 속에 출혈과 부종이 나타나는 상태를 멍이라고 말합니다. 특히나 피부가 얇은 사람이 멍이 더 잘 생기게 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다른 부위보다 눈 주위에 멍이 잘 드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멍은 여성과 노인이 남성과 젊은 사람에 비해 잘 드는 편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피부조직이 약하고 얇기 때문으로 쉽게 출혈이 생기고 생긴 멍은 일정 시간까지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주변에 보면 수족냉증이 있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됩니다. 남성들보다는 흔히 여성분들에게 많이 보여지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손발이 차신 분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이러한 분들은 혈관이 약해지기 때문에 멍이 잘 들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잘 파열되는 경우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멍은 다들 아시겠지만, 피부안에 있는 모세혈관이 터지면 피부위로 보일때는 멍으로 보이게 되는 것인데요, 모세혈관은 워낙 가는 핏줄이다 보니 살짝만 부딪히더라도 터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혈관이 약해서 잘 터지는 경우에는 멍이 잘 든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혈소판이 부족해도 멍이 잘드는 이유라고 합니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할 수 있도록 하는 인자를 만들기 때문에 혈소판에 문제가 발생하면 쉽게 혈관이 파열될 뿐만 아니라, 멍이 들게 되면 잘 없어지지 않게 된다고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타민 D가 부족할때에도 멍이 잘 든다는 것이 의외일수도 있으나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에도 멍이 쉽게 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이 풍부한 여러가지 과일이나 채소 등을 드셔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귤과 레몬, 시금치, 미역 등이 있다고 합니다.
백혈병으로 인해서 멍이 잘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도 합니다. 멍이 잘생긴다고 해서 백혈병까지 생각하실필요는 없지만, 이유중 하나라고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혈구 뿐만 아니라, 적혈구나 혈소판도 생산이 어려운데요,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혈소판이 부족하게 되면 멍이 잘 생길수 있습니다. 백혈병의 경우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다보니 멍이 잘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 속에서 쓰고 있는 아스피린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도 멍이 잘드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 연고를 장기간 쓰게 되면 혈소판의 기능을 떨어 뜨리면서 피부가 딱딱하게 굳게 되고, 피부가 약해지고 탄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멍이 쉽게 생기고,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멍이 잘 들 수 있다고도 합니다.
멍이 들게되면 2~3일 정도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을 하게 되면 혈관을 수축시켜서 멍이 심해지는 것을 막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돕는다고 합니다. 냉찜질을 할 때에는 오래 하는 것은 좋지않으며 1회에 10~15분 이하로 하는 것이 좋으며, 1회 후 1시간 가량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멍이 생긴 뒤 바로 시작하는 것이 효과가 있으며 시간이 지난 멍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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