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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요리 종류 알아보기

Fun & Joy 2019. 12. 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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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뿐만이 아닌 세계인을 취향저격한 자랑스러운 음식이 있습니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음식 바로 김치입니다. 밥에 김치만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김치 요리 종류 몇가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치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이유는 옛부터 내려오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의 전통음식이자 다른 나라와 다른 발효방법으로 만든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김치가 발효되면서 재료의 세포 속에 들어 있는 효소의 작용으로 당분과 아미노산의 작용으로 발효가 시작되는데, 이때 젖산균이 자라 다른 미생물들은 죽게 되고 염분을 견딘 젖산균만 남게 된다고 합니다. 




이 젖산균은 김치 재료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함께 장내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키고 장 안에 있는 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시켜 줍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몇 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도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김치를 만들 때 고추, 마늘 등 기타 재료가 만들어 낸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은 '항산화, 항균,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억제, 체지방 분해'등의 작용을 하여 세계적으로 인기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한참 김장철이라 집에 있던 많은 묵은 김치를 해결해야 하기도 하는데요 이럴때 푹 익은 김장김치를 활용하여 김치찜을 요리해 먹는것도 좋습니다. 김치찜에는 배추김치 1포기(800g), 김치양념(참기름·설탕 1큰술씩, 김칫국물 ½컵(신맛이 강해 넣지 않았어요), 멸치다시마물 1컵), 돼지고기(목살) 300g(400g으로 늘렸어요(고기를 좋아한다면 더 넣어도 좋을 듯 해요)), 고기양념(고춧가루·김칫국물 2큰술씩, 청주·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김칫국물 ½컵, 김칫국물양념(설탕 ½큰술, 고춧가루 1큰술), 양파 ½개, 대파 ½대, 멸치다시마물 2컵, 소금 약간 정도를 준비해 줍니다. 





1. 배추김치는 포기째 준비해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김치양념에 20분 이상 재워줍니다.

2. 돼지고기는 통째로 준비해 2~3등분한 뒤 고기양념에 20분 이상 재워줍니다. 

3. 김칫국물에 김칫국물양념을 넣어 섞어줍니다.

4. 양파는 굵직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5. 냄비에 양파와 대파를 깔고 돼지고기를 얹은 뒤 배추김치를 포기째 올리고 3의 김칫국물과 멸치다시마물을 부어 국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약불에서 뚜껑을 덮은 채 끓여줍니다.

6. 김치가 푹 물렀으면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돼지고기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은 뒤 배추김치와 국물을 곁들여 내어줍니다. 





여기서 돼지고기는 통째로 익힌 후 먹기 직전 꺼내 한입 크기로 잘라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부드럽고 고소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멸치다시마물은 미리 만들어두면 편리한데, 황태채, 국물용 멸치, 다시마, 무에 물을 부어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진 뒤 약불에서 30분간 끓여 국물만 받아줍니다. 이때 무는 김치찜 만들 때 냄비 맨 아래에 깔아 끓이면 푹 물러져 별미라고 합니다. 





한국적으로 김치를 이용한 김치필라프를 만들어 먹는것도 별미입니다. 배추김치 200g, 감자·양파 ½개씩, 당근 ⅓개, 베이컨 2개(햄 적당량으로 대체), 칵테일새우·청주·올리브오일·피자치즈 적당량씩, 찬밥 2공기, 고추장·굴소스 1큰술씩, 슬라이스치즈 2장, 파슬리가루 약간, 설탕 1큰술, 참기름 약간, 날치알 적당량을 추가해 주면 좋습니다. 





1.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잘게 다지고 감자, 양파, 당근, 베이컨(햄)도 잘게 다져줍니다. 

2. 칵테일새우는 끓는 물에 청주를 넣어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감자, 양파, 당근을 볶다가 감자가 익으면 배추김치, 베이컨(햄)을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충분히 볶은 후 설탕을 넣어 볶아주시기 바랍니다. 

4. 배추김치가 익으면 찬밥을 넣고 참기름을 같이 조금 넣어준 후 볶다가 고추장, 굴소스를 섞은 뒤 데친 새우와 날치알도 함께 살짝 섞어줍니다. 

5. 내열용기에 4를 담고 피자치즈와 슬라이스치즈를 올린 뒤 파슬리가루를 뿌린 다음 피자치즈가 녹을 때까지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완성입니다. 





이때 배추김치를 볶을 때 설탕을 넣으면 신맛이 중화되고 윤기가 도는데 찬밥에 참기름을 뿌리고 주걱을 세워 밥알을 자르듯 볶아야 밥알이 뭉개지지 않습니다. 

 

피자치즈는 볶음밥을 충분히 덮을 정도로 듬뿍 올려야 고소한 맛이 나고 먹을 때도 치즈가 쭉 늘어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는 김치전 만드는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배추김치 4장, 오징어 ½마리, (다진 새우살 약간), 청양고추·감자 1개씩, 달걀 푼 물 1개 분량, 다진 마늘 ½큰술, 고춧가루(고추장으로 대체)·맛술 1큰술씩, 부침가루 7큰술, 물 ¼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오일 적당량,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굵직하게 썬 양파 적당량을 넣어 만든 초간장을 곁들여줍니다. 





1. 배추김치는 속을 털고 송송 썬다.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2. 오징어는 손질해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뒤 잘게 다져줍니다. 

3. 볼에 배추김치와 청양고추, 오징어와 다진 새우살도 함께넣고 감자를 강판에 갈아 넣어줍니다. 

4. 3에 달걀 푼 물, 다진 마늘, 고춧가루, 맛술, 부침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한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줍니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른 뒤 4의 반죽을 적당량씩 떠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이때 반죽을 만들 때 감자를 갈아 넣으면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고춧가루 대신 고추장을 넣으면 장떡처럼 걸쭉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 나기도 하며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른 달군 팬에 반죽을 얇게 펴 넣은 뒤 약불에서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까지 익히다가 뒤집어야 부서지지 않고 깔끔하게 부쳐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를 만들어 먹은 지 100년도 안되었다고 합니다. 겨울에 만드는 김치가 더 맛있고 김치로 만드는 요리가 무궁무진하며 다이어트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김치요리, 오늘 소개해드린 김치요리 외에도 정말 다양한 요리법이 많으니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로 다양한 요리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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