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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서 비데를 쓰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 비데는 정말 편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 때문에 위생적으로 건강상으로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청소도 자주 해가면서 사용한다면 더할나위없이 필요한 제품이기도 할 텐데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비데 청소를 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데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의 집합소라고 합니다. 화장실이라는 특성상 다른곳에 비해 온도도 높고 습하기 쉬워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데의 노즐부위와 양변기와 비대가 맞닿는 부분에서 세균 번식이 가장 많다고 하니 주의 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신체에 직접 닿는 비데 시트는 물론 노즐과 필터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줘야 합니다.
비데를 청소하기 전 비데 청소의 가장 첫번째는 전원 코드를 빼고 급수 밸브를 잠가주는 것입니다.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와 누수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급수밸브는 잘 잠가주신 다음 분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때 작은 나사나 고무패킹 같은 부품이 사라지지 않도록 모아두시기 바랍니다.
비데 안쪽과 이음새를 꼼꼼히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물받이 부분, 조리수 밸브를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 청소를 놓치기 쉬운 비데 시트 안쪽과 뚜껑 이음매는 처음 청소하시는 분이라면, 락스와 같은 청소 세제를 이용하여 청소하는 것이 좋은데요, 청소 효과가 뛰어나지만 피부에 닿으면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고무장갑과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 주시고 만약, 자극적인 냄새 때문에 꺼려진다면 먹다 남은 김빠진 콜라나 베이킹 소다에 구연산을 섞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양변기에서 분리된 비데는 작은 솔이나 칫솔등을 이용해 닦아주는것이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락스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식초나 비눗물 혹은 비데 전용세제를 이용해서 닦아주어야 합니다. 비데의 경우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비데에 물을 붓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마른걸레를 사용해 물기를 닦아주면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데 청소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노즐 청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즐을 손으로 살살 당겨서 빼거나 세정 및 노즐청소 버튼을 눌러 줍니다.
노즐이 나오면 식초나 중성세제를 부드러운 브러시나 천에 묻혀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노즐부위에 묵은때가 많이 있다면 욕실 곰팡이 제거제나 비데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노즐을 닦은 후에는 휴지나 마른걸레로 꼭 물기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독한 세제로 닦아주시는건 가급적이면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산 성분 때문에 시트나 비데에 균열을 가져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도 하고 물을 직접 붓는 행위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열선이나 센서등으로 이루어진 비데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바로 고장이 나므로 삼가 해줘야 합니다. 세균이 많은 만큼 청소 또한 꼼꼼하게 해줘야 건강에도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내몸이고 우리 가족들 몸이니까 화장실 청소는 자주 해주시면 좋고 특히 비데 청소 같은 경우엔 주 1회 간단한 청소를 꼭 해주는 것이 좋고 석달에 한번 정도는 내부까지 완전히 떼내고 청소해주시면 깨끗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데 청소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복잡한 내부 청소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생관리를 위해서라고 정기적인 청소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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