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멀미 완화법 알아보기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 분들 중에 파도를 가르며 수면 위를 달리다보면 마치 당연하게 다가오는 뱃멀미를 겪어보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멀미는 눈과 귀 위 평형감각이 뇌에서 혼동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구토,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즐거워야 할 여행길이 힘든 여정이 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배를 타고 여행을 할 때 겪을 수 있는 뱃멀미 완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뱃멀미는 배에 탑승한 사람이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 방향 이동이 이뤄지고 우리 몸의 평형기관이 그 방향을 늦게 인지하며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꼭 배 뿐만 아니라 가장 대중적인 이동수단인 자동차부터 비행기 등등 멀미는 다양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우선 가볍게 식용법으로 뱃멀미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는 성분과 함께 울렁거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배에 오르기 30분 전에 따뜻한 생강차 한 잔을 마시거나, 엄지손톱 크기의 생강을 배에 타기 2시간 전부터 씹어주면 뱃멀미 증상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몬의 상큼한 향과 신맛은 울렁거림을 줄여 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레몬 끝에 3~4개의 구멍을 뚫어 직접 레몬을 빨아 마시거나 레몬차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마시면 뱃멀미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레몬을 구하기 힘들면 배에 오르기 전 식초를 물에 타 마시거나 손수건에 식초를 조금 묻혀 그 냄새를 맡아도 뱃멀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바로 직전 멀미약을 먹는다면 효과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약이나 마시는 멀미약은 복용 후 30분~1시간 후 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귀밑에 붙이는 멀미 패치는 최소 4시간 전에 붙여야 하며, 과도하게 붙일 경우 기억 상실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어 권장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셔야 합니다. 또한 멀미약은 감기약이나 해열제, 진정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절대 먹어서는 안되고 3세 미만 유아는 부작용 위험이 있어 멀미약 복용을 하시면 안 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배에 탑승하기 전 귀마개를 한 쪽 귀에만 꽂으면 뱃멀미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해군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귀마개가 없으면 이어폰이나 휴지를 돌돌 말아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 멀미는 바다에서 나는 냄새 또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배 갑판 위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바다 끝 수평선을 기준으로 한 곳을 쳐다보는 것도 배 멀미를 예방하는 데 좋고 배를 타고 가면서 유의해야 할 점은 머리를 숙이는 등의 움직임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 증상이 더욱 더 심해 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멀미는 과식, 과음, 공복 상태에서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데 이때 2시간 전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적당히 배를 채우는 게 멀미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멀미는 눈과 귀 평형감각이 뇌에서 흔들려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낮보다 밤에 여행길을 떠날 경우 상대적으로 시선 흔들림이 적어 멀미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장거리 여행에 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